2007. 2. 27. 04:28
[ BeOS 5 Professional Edition Installation Guide ]

            Native Mode Only - Supported by Xeno

#] Concept
 BeOS에 대한 간단한 설명은 이미 했으므로, 현재 자신의 컴퓨터에 BeOS를 설치하는 방법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하도록 하겠다. 본 가이드는 Native Mode로 설치하는 방식을 다룬다.
Native Mode라는 것은 듀얼부팅환경이 아닌 본인의 PC에 주 파티션에 오로지 BeOS만 설치
하는 방법에 대하여 설명한다. Secondary Mode로 설치하는 것은 파티션구조에 익숙하다면
그다지 어려운 작업은 아닐 것이다. BeOS용의 별도의 파티션을 마련해두고 부트매니져만
최종에 설치해주면 듀얼부팅이 가능하고, 설치중에 파티셔닝 작업을 하는 것외엔 다른것이
없으므로, 본 Native Mode에 대한것만 습득해도 충분히 이해하리라는 가정으로 설명한다.

먼저, BeOS 5 버전은 2000년 경의 운영체제임을 감안하기 바란다. 이말은 현재 유행하는
하드웨어를 전혀 못잡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말그대로 매니아용 운영체제이므로,
발생하는 문제는 스스로 대처해야 한다.

본 가이드는 펜티엄4 3.0HT환경에서 Microsoft VirtualPC 2007프로그램으로 제작되었다.
VirtualPC2007로도 훌륭히 작동한다. 하지만 주운영체제로 사용할때의 이득을 생각해보기바란다.
VirtualPC에서도 전혀 느리다는 느낌은 들지 않을 것이다.
BeOS 개발당시 펜티엄3에 최적화 되어있다. 권장 메모리도 256MB면 충분하다. 설치가능
용량은 500메가 정도만 해도 충분하다. 하지만 가상메모리문제로 만약 실제 메모리가
1기가 이상이라면 페이징파일의 크기가 있으므로, 넉넉히 2기가 이상으로 설정하기 바란다.

#] BeOS 5 Professional Edition 구하기
현재 주 관리 회사가 문을 닫은 상태이므로, 저작권쪽은 잘 모르겠지만, 와레즈나 P2P사이트
에서 간혹 프로버전을 구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에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하니 미리 다운받아놓기 바란다.  특이한것은 BeOS설치시디는 Mac과 같이 LiveCD이다.
즉, 현재 윈도우Vista의 WinPE환경과 유사한 구조를 채택했다. 당연히 BeFS라는 별도의
파일시스템을 사용하므로, 윈도우에서는 보이지 않는 파일구조이다. 3개의 세션이 존재한다.
반드시 Nero Burning Rom으로 Image굽기 모드로 굽기바란다.

이곳을 이것저것 살펴보기 바란다. 각종 배포판과 어플리케이션이 잔뜩 들어있을것이다.


#] BeOS Installation Step
자, 이제는 알아서 구했고, 부팅시디로 제작했다는 가정에서 가이드를 설명한다. BeOS는 설치과정이
간단할 뿐만 아니라, 설치시간도 상당히 빠르다. 뭐든 속도로는 따라올 OS가 없다. MS-DOS빼고...
BIOS에서 CDROM을 처음 부팅장치로 설정한 후 BeOS설치용 하드를 준비한 후, 설치CD를 넣은후
부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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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은 화면이 보일 것이다. 그냥 기다리면 된다.각 아이콘은 의미가 존재한다. CPU에 대한 검사와
PCI장치와 같은 검사, 메모리검사루틴, 하드디스크검사.. 뭐 순서대로 진행되며, 조작할 것은 전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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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운영체제나 마찬가지지만, 상용운영체제에서는 "최종사용자 권한 - EULA"라는것이 있다.
BeOS는 상용버전이다. (퍼스널 에디션은 무료이다) 그래서 사용권계약을 동의 하겠냐는 질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Disagree"를 선택하면 설치과정은 종료되어 버린다. "Agree"버튼을 눌러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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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화면이 바로 BeOS의 설치프로그램이다. (설치후에도 "Preference"에서 실행가능)
이런 화면 구조에 익숙해 지기 바란다. MS윈도우보다는 귀엽다고 생각한다.
"Install from BeOS 5 Pro Edition"은 설치매체를 뜻한다. (하드에서 설치할 수 있다...!)
"Onto" 부분이 해당 디스크(파티션)이다. 본 가이드에서는 BePro라는 이름으로 파티션을 할당했다.
"Begin"을 누르면 곧바로 진행하지만, 설치옵션을 몇가지 조정하도록 하자. "More Options"버튼을
클릭해서 옵션을 펼친다. (추후에 강좌에 진행할 때를 대비해서 조절하는 옵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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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을 펼치면 상기와 같은 옵션들이 존재할 것이며, 몇가지는 이미 체크상태로 되어있을것이다.
본 가이드에서는 "Trial Applications"부분만 체크를 해제했다. 상단에 상당히 거슬리는 부분이 있을것이다.
바로, "Japanese"부분일 것이다. BeOS는 일본쪽에서는 상당히 뿌리가 깊다! 어느 운영체제나 일본쪽은
지원이 잘된다. "Korean"은 눈씻고 봐도 없다. 다행이라해야할 지 모르겠으나, 일본언어 지원덕에
아시아언어가 지원되고 덤으로 한국어도 전혀 문제없이 지원된다.
"Setup Partitions..."부분이 바로 파티션을 설정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실행된다. MacOS를 사용해본
사용자라면 아주 익숙 한 구조일 것이다. 어느 운영체제나 모두 파티션작업툴이 존재한다....
본가이드에서는 설명을 생략한다. 추후에 사용자가이드에서 따로 다루게 된다... "Begin"버튼을 눌러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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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to"에서 선택된 파티션을 초기화 할 것이냐고 묻는것이다. 당연히 초기화 해야한다. 그래야 BFS라는
BeOS전용의 파일시스템이 구축될 테니.... "Initialize"버튼을 눌러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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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ume Name"은 설치할 대상의 디스크(파티션)의 이름을 정하는 것이다. 마음대로 정해도 된다.
단 현재에는 한글이 입력안되므로, 영어이름으로 정하기 바란다. 추후에 한글이름으로 변경할 수 있다.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니다. 윈도우에서 내컴퓨터를 열어도 이런이름이 보일것이다.
본 가이드에서는 "BePro"라는 이름을 지정했다. "Initialize"버튼을 눌러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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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션작업은 자료를 복구불능상태로 만들 수 있기때문에, 이렇게 번거롭게 자꾸 물어보는 것이다.
"Initialize"버튼을 눌러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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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정한 옵션으로 설정한 파티션(디스크)에 설치를 진행한다. 주로 파일 복사작업이다. 기다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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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면 설치가 완료된 것이다. 듀얼부팅을 위해서 어떤운영체제로 부팅을 할지를 정하는
부트매니져를 설치할 것인지를 묻고 있는것이다. 본가이드에서는 단일(Native)모드로 설치하므로,
굳이 부트매니져가 필요없다. 그래서 "No"버튼을 눌러서 부트매니져를 설치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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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설치하는가? 아니다 우측 하단에 버튼이 "Quit"으로 바뀌었다. 설치가 완료되었다는 얘기다.
"Quit"버튼을 누르면 설치매체가 분리(시디롬이 배출)되고, 설치작업이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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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매체가 빠진후 처음으로 부팅하면 상기와 같은 화면이 나온다. 이것이 초기화면이다.
당연히, 메세지는 BeOS에서 지원되지 않는 VGA카드라는 소리를 얘기해주고 있다. 해당 드라이버를
http://www.bebits.com에서 다운로드 받아서 설치해줘야한다.  이로서 설치는 완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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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상단부분을 클릭하면 메뉴가 나타난다.(윈도우에서 "시작" 버튼과 유사하다) 이부분을 DeskBar라고
부른다. 눈으로 익혀두기 바란다. "Shut Down"을 선택하면 BeBOX가 종료하게 된다.

#] PostScript
이로서, BeOS 5 Pro 버전의 설치가 완료 되었다. 이게 뭐야 ?? 라고 하실분도 계시겠지만,
이제부터 BeBOX(BeOS가 설치된 시스템을 일컫는말)에 여러가지 튜닝과 아기자기한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사용하며, 자체제공되는 개발툴로 프로그래밍과 운영환경에 대해서 알아보게 될것이다.

다음과정은 해당 드라이버를 설치하는 방법과 , 데스크바와 윈도우탐색기에 해당하는 트랙커와
각종 환경설정하는 방법, 시스템을 최적화 하는 방법에 대해서 다루게 될 것이다.....
BeOS는 현재 사장된 운영체제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공부용이나, 간단한 작업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전혀 지장없는 운영체제이다. MS의 윈도우에 식상해졌다면, Intel Mac의 화려함에 따르는 여러가지
문제점에 식상해졌다면, BeOS를 사용해보기 바란다. MS <=> Mac의 중간부분을 경험하게 될것이다.
Posted by openserver